
2024/09/24 - 타미야 TT-02 조립 #1 - Chassis지난번 조립한 샤시에, 전자 장비들을 올려주려고 합니다.구석에 있는 보물상자에서 모변콤보와 서보를 찾았습니다.Crawler용 13T 540 Brushed 모터와 60A 전자변속기. 그리고 서보는 6V에서 10kg/cm, 0.09sec/60° 스펙이네요.좋은 성능은 아니지만, 아들의 동내 마실용으로는 충분한 스펙인것같습니다.요즘은 단종된, 오래된 제품들인데, 잘 동작해 줄지 모르겠네요.일단 장착 해보겠습니다.서보 모터에 대해,조립 시작전에, 참고 용도로 서보 관련 팁 하나만 보고 가죠.서보에 스펙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토크와 스피드가 하나 이상이죠.내가 사용 할 스펙이, 여러개 중 어떤거냐. 알고 또 선택 하는 방법을 보겠습니다.단순합..

좋은 기회가 생겨, 오랜만에 차량한대 조립했습니다. 이미 많은 고수님들의 관련 컨텐츠들이 있지만, 제가 실수 했던 점들과 세팅 과정들이, 저와 같은 초보 유저에게 도움 될까해서 남겨봅니다. 바디와 휠타이어만 빼서 쓰고, 방치된 상태였던 지인의 TT-02 차량.센터 드라이브 샤프트 까지 조립된 상태네요. TT-02샤시는 처음 보는데요. 흠... 플라스틱 베벨기어가 눈에 띄네요. 기어도 기어지만, 회전하는 드라이브샤프트를 받혀주는 흰색 플라스틱 부싱... 이건 좀 심한것 같네요, 1:24 스케일 저가 차량 K9*9 씨리즈도 메탈 볼 베어링이 순정으로 있는데 말이죠. 그래서 알리산 TT-02용 베어링세트를 준비 해봤습니다. 세가지 크기의 베어링들.조립 과정먼저, 드라이브 샤프트와 스퍼 기어 부분에 부싱들을 베..

아들과 함께 잘 굴리던 트럭에, 견적이 발생 했습니다.C허브와 로어암이 고정이 안되네요. 한번씩 빠지기 시작하더니, 이젠 완전히 따로 노네요. 볼 조인트의 수명이 다 된거죠. 한 4달 정도 신나게 굴렸으니, 이정도면 차량 가격에 비해서는 내구성이 괜찮은것 같습니다. 부품을 교체 해봤습니다. 아들과 같이 분해를 시작 했습니다. 시간은 더 걸리지만, 아들이 좋아하네요.볼트 하나만 풀어주면, 로워암을 뺄 수 있습니다.정비성이 좋다고 해야 하는거 맞죠? 우측에, 구매한 새 로워암 부품입니다.좌우 한 쌍인줄 알고 주문 했는데, 하나만 오네요. 주문 하실 때는, 수량 확인 꼭 하시길 바랍니다. 로워암의 좌우 구분은 없습니다. 이번엔 C허브, 이 부품은 좌우 한쌍으로 오네요. 좌측 부품, 우측 부품 구분을 하니, 방..

몇달동안 잘 굴리던 귀여운 트럭에.. 갑자기 문제가 생겼네요. 스로틀은 잘 되는데, 스티어링이 갑자기 동작을 안하네요. 스티어링 휠을 돌릴 때 어디에 걸린듯 뻑뻑하고, 힘으로 끝까지 돌려도 조향이 안되는 증상입니다. 물론 중립 위치로 돌아오지도 않구요. 나사가 풀렸거나, 이물질이 끼었거나, 스프링이 끊어졌거나.. 또 뭐가 있을까.. 고민하며 놀이터에서 집까지 들고 왔습니다. 먼저, 스티어링 휠을 분해 해봤습니다.사진처럼 오른쪽으로 돌려도 중립위치로 돌아오지 않네요. 이물질 같은건 안보이니, 내부에 문제라고 생각 했습니다. 더 분해 해봤습니다.큰 이상은 없어보이는데요...가변저항에 연결된 단자를 살짝 빼보면 위와 같습니다. 스티어링 휠을 돌리면 가변저항에 직결된 저 다이얼이 돌아가고, 스프링을 포함한 위쪽..

얼마전에 트럭 한대 영입했었죠. 2020/12/05 - WPL D12 트럭 영입 집에 차량이 많은데, 최근엔 이 트럭만 굴리게 되네요. 충전도 간편하고, 아들이 좋아해주고, 무엇보다 마주치는 사람들의 반응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위험해 보이지 않는게 아마 가장 큰 이유겠죠. 순정상태 그대로 굴리려고 했는데요, 좀 꾸며주고 싶은 욕심이 생겼네요. 간단한 스티커 부터 한번 붙여봤습니다. 한자들의 의미도 모르고, 그냥 예뻐 보이는 곳에 붙여줬습니다. 이렇게 잘 굴리고 놀 던 중, 우연히 지역에서 좋은 분께 테라&진로 액세서리를 분양 받게 되었네요. 쏘맥짝들을 싣어보았습니다. 너무 마음에 드네요. 하지만, 박스들이 무거워서 타이어가 휠하우스에 닿습니다. 저 멋진 액세사리들을 묵혀둘 수는 없죠.. 짐을 싫어도 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