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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RC

WPL D12 트럭 액세서리

민재아버님 2021. 2. 6. 23:57

얼마전에 트럭 한대 영입했었죠.
2020/12/05 - WPL D12 트럭 영입

집에 차량이 많은데, 최근엔 이 트럭만 굴리게 되네요.
충전도 간편하고, 아들이 좋아해주고, 무엇보다 마주치는 사람들의 반응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위험해 보이지 않는게 아마 가장 큰 이유겠죠.

순정상태 그대로 굴리려고 했는데요, 좀 꾸며주고 싶은 욕심이 생겼네요.
간단한 스티커 부터 한번 붙여봤습니다.

 

 

한자들의 의미도 모르고, 그냥 예뻐 보이는 곳에 붙여줬습니다.

이렇게 잘 굴리고 놀 던 중, 우연히 지역에서 좋은 분께 테라&진로 액세서리를 분양 받게 되었네요.

 

 


쏘맥짝들을 싣어보았습니다.

 

 

너무 마음에 드네요.

하지만, 박스들이 무거워서 타이어가 휠하우스에 닿습니다.

 

 

저 멋진 액세사리들을 묵혀둘 수는 없죠..
짐을 싫어도 쳐지지 않도록, 리어에 쇼바를 업그레이드 해줬습니다.
D12용 메탈 판스프링이 도착 했습니다.

 

 


먼저, 순정 상태의 쇽이구요. 가장 긴 판만 스텐 같은 재질의 메탈이고, 다음 부터는 플라스틱 인데요, 플라스틱 판들은 거의 역할을 하고 있지 않는것 처럼 보입니다.

 

 

이러니, 짐을 조금만 실어도 짐칸이 쳐질 수 밖에요...

가장 큰 판은 그대로 두고, 플라스틱 판들을 분해 해줍니다.

 

 


매탈 판스프링을 조립하고,

 

 


장착 해주면 됩니다.

 

 


옆에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이제 좀 판스프링 같네요.

역시, 바로 효과가 보입니다.

 

 


꽉 채워 짐을 실어도, 문제없네요.

 

 

너무 마음에 듭니다.
정말 이 쏘맥 굿즈는, 이 차량을 위해 나온것 같네요.

하지만 기쁨도 잠시,...
힘 없는 순정 모터는.. 저 짐들을 싣고 움직이는게 힘들다고 하네요.
약간의 경사만 있어도 올라가기 힘들어 합니다..

어쩔 수 없죠. 반만 싣고 다니기로 합니다.
최종 상태는,

 

 


아들도 좋아 해주니, 더 좋네요.
가격 대비 정말 마음에 드는 차량이네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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