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파이크 라는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과 주말 라이딩을 다니고 있는데요, 이 접이식 자전거가, 최대로 안장을 높여도, 다리가 편하게 펴지질 않네요. 키도 평균인데 말이죠. 파이크의 안장 높이를 한번 볼까요, 시트 포스트를 아래 사진처럼 최대 보다 더 많이 뽑았을 때, 옆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줄자로 높이를 한번 측정해봤는데요, 시트에서 바닥 까지는 90cm 조금 안되구요, 시트에서 페달 까지는 78cm 정도가 나오네요. 한계선 보다 더 많이 포스트를 올린 상태이니, 감안하고 봐주셔야 합니다. 스펙에는, 150부터 180까지 권장 한다고 하지만, 170cm 초중반 이후로는 안장이 낮다고 합니다. 아마 작게 폴딩하는 목적을 위해, 포스트 길이를 포기한 것 같아보입니다. 좀 더 긴 시트포스트를 한번 주문 ..
요즘, 타고다니는 자전거가 있습니다. 2022/08/10 - 접이식 자전거, 사바 파이크 조금 다른, 폴딩 방식에 대해서도 봤었구요, 2022/08/13 - 사바 파이크, 폴딩 평일에는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데요, 퇴근 시간에는 벌써 어두워지네요. 안전을 위해, 전조등과 후미등을 달아봤습니다. 먼저 전조등, 일반적으로 자전거는 전조등을 핸들바에 고정 하죠. 하지만 파이크는, 폴딩을 하면 핸들바 앞쪽이(안장에서 핸들바를 잡았을 때, 몸이 있는 반대쪽 핸들바 부분), 프론트 포크와 거의 맞닿기 때문에, 핸들바 위에는 악세사리를 거치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파이크는 전조등을 프론트 브레이크 쪽에 많이 설치를 한다고 하는데요, 대세를 따라, 저도 브레이크 쪽에 전조등을 거치 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자린이가 ..
얼마전에 자전거 한대 데려왔었죠, 2022/08/10 - 접이식 자전거, 사바 파이크 자린이의 관점에서, 파이크의 부품에 대해 간단히 한번 살펴봤었구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폴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처음 파이크를 중고로 데려오던 날, 폴딩된 파이크를 못 풀어서, 해멨던 기억이 있었는데요, 저처럼 해메지 마시라고 사진으로 한번 남겨 보려 합니다. 폴딩 되는 부품들과 구조를 알게되면, 쉽게 적응 할 수 있을테니까요. 폴딩 하는 순서를 먼저 말씀 드리면, 1. 리어 프레임 폴딩 2. 메인 프레임 폴딩 3. 시트 포스트 밀어 넣기 4. 핸들 포스트 폴딩 참고로 3번과 4번은, 해보시고 편하신 순서로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언폴딩은, 늘 그렇듯 역순이죠. 1. 핸들 포스트 펴기 2. 시트포스트 뽑기 3. 메인프레..
거의 30년만에 자전거가 생겨서, 기쁜 마음에, 메모 용도로 포스팅 한번 해봅니다. 그리고, 가장 아래에는 타면서 생긴 이벤트들을 추가 해두었습니다. 먼저, 첫 자전거 출근길에서 찍은 영정샷 부터. 그동안 넓은 공원에서, 아들이 타는 자전거를 전동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따라 다녔었는데요, 아들 녀석 자전거를 바꿔주면서, 문득 같이 자전거 타고 자전거 도로를 따라 여행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뒤로, 제가 탈 자전거를 알아 보기 시작 했습니다. 자전거 입문자들이 하는 같은 고민을 했었죠. 로드, 하이브리드, MTB, 그래블 등등 많은 고민을 하던 중... 어느새, 파이크 라는 미니벨로 자전거가 제 품에 와있었습니다. 사실, 미니벨로는 처음엔 고려대상이 아니었는데요, 평일에는 출퇴근 용도로 쓰고..
아들과 함께 잘 굴리던 트럭에, 견적이 발생 했습니다.C허브와 로어암이 고정이 안되네요. 한번씩 빠지기 시작하더니, 이젠 완전히 따로 노네요. 볼 조인트의 수명이 다 된거죠. 한 4달 정도 신나게 굴렸으니, 이정도면 차량 가격에 비해서는 내구성이 괜찮은것 같습니다. 부품을 교체 해봤습니다. 아들과 같이 분해를 시작 했습니다. 시간은 더 걸리지만, 아들이 좋아하네요.볼트 하나만 풀어주면, 로워암을 뺄 수 있습니다.정비성이 좋다고 해야 하는거 맞죠? 우측에, 구매한 새 로워암 부품입니다.좌우 한 쌍인줄 알고 주문 했는데, 하나만 오네요. 주문 하실 때는, 수량 확인 꼭 하시길 바랍니다. 로워암의 좌우 구분은 없습니다. 이번엔 C허브, 이 부품은 좌우 한쌍으로 오네요. 좌측 부품, 우측 부품 구분을 하니,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