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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뭐좀사봄

캠핑용 XX대장간 팩망치

민재아버님 2019. 4. 19. 21:59
날도 풀리고, 캠핑의 계절이 오고 있네요.
작년 10월에 용인의 한 캠핑장에서의 3박4일을 마지막으로, 캠핑 못간지 6개월이 됬네요.
동계 캠핑도 욕심이 있지만, 작은 돔텐트 하나와 헥사 타프 하나만 있는 입문 캠퍼에게는 꿈도 못꾸죠.

무엇보다, 내무부 장관이 추운걸 실어라 하기때문에 5월 부터 10월 까지만 다니고 있습니다.
올해도 어린이날을 맞아, 4일부터 2박3일 캠핑을 계획중인데요.

작년 캠핑에서 부족했던 장비들을 조금씩 채우고 있습니다.
작년에 가장 부족했던게 팩과 망치 로 기억합니다.
캠핑에 입문한지 얼마 안되다보니, 죽은소 3000원 짜리 팩망치와 텐트 살때 받은 팩이 전부였죠.
초반에는 어떻게 잘 버틴것 같은데, 작년 여름, 청도의 한 캠핑에서 팩들이 다 휘어버렸습니다. 동시에 마음도 휘었구요.
뜨거운 여름 햇볕 밑에서 작은 망치로 안박히는 팩을 박으며, 휘어버린 팩을 뽑으며, 내가 이걸 왜 하고있냐. 싶더군요.

와이프도 안쓰러웠는지, 팩좀 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작년 10월 에는 데크싸이트를 가면서 데크용 팩을 좀 사서 잘 썼습니다. 기존과 다른 방식의 데크용 팩인데, 다음에 후기 한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이번에 예약한 곳은 파쇄석 싸이트네요.
그래서 팩과 망치좀 사봤습니다.

오늘은, 먼저 주문한 망치에 대해.
가성비로 꽤 유명한 것 같아서 사봤습니다.

입금 부터 배송완료 까지 4일 안되게 걸렸네요. 핸드메이드 제품인데, 생각보다 아주 빨랐습니다.

구성입니다.

1200g갈고리 망치. 그리고 여분의 손잡이 까지 있네요.

디테일한 사진들입니다.

묵직하고, 튼튼해 보입니다.

무게도 한번 재봤습니다.

체중계가 정확하지 않습니다. 감안하고 봐서 손잡이 까지 1kg가 조금 넘네요.

아직 사용전이라.. 후기는 못드리지만, 그냥 망치를 들어만 봐도.. 다릅니다. 죽은소표 팩망치랑, 비교가 안되네요.
적당한 가격에, 좋은 망치를 구매한것 같습니다.
벌써 이번 캠핑이 기다려지네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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