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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1:24 스케일 드리프트 차량을 하고 있습니다.
여름엔 대프리카가 되고, 겨울엔 대베리아가 되는 지역 특성상..
덥고 추운 야외를 피해서, 히터와 에어컨 빵빵한 실내에서 즐겨보려고 미니 스케일 차량을 들었였었죠.
차량들이 점점 늘어갑니다...
5대의 미니지들 사이에서도, 절대 기죽지 않는 K969..라고 우기고 싶습니다만..
한대..
.아.. 본론으로 가서. 미니 스케일용 인도어 서킷 제작.
어떻게 만들지 많이 고민 했는데요, 주말, 사무실의 캔틴 공간을 사용 할 예정이기 때문에 설치와 해체가 용이 해야 하는 점이 가장 큰 조건이었습니다.
그래서, 보관해둔 타일형 카페트 위에 EVA폼을 고정하여 세킷의 벽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적색과 백색 정사각 EVA폼 막대를 주문했습니다.
길게 5미터, 짧은 쪽으로 3미터짜리 트랙이 완성되었습니다.
사무실 바닥이 저런 카페트 재질이라서 카페트바닥에 대해 어느정도 적응은 했구요, 아주 재미있게 굴렸습니다.
트랙 위에서 RC하는게 처음인데요, 신세계입니다. 트랙을 따라 컨트롤해야되니 또 다른 재미가 있네요.
몇가지 아쉬운점이 보였습니다.
첫째, 타일 카페트가 바닥에 올려져 있다보니, 조금씩 미끄러져서 움직입니다. 생긴 틈에 차량이 걸리죠. 틈틈이 발로 툭툭 쳐서, 틈이 생기지 않도록 유지해줘야 하네요. 그리고 카페트타일들 사이에 턱이 생겨서 주행에 영향을 조금씩 주네요.
둘째, 벨크로의 양면 테이프로 에바폼에 붙었는데요.
철수시에 에바폼을 잡고 뜯으면, 양면테이프가 약하고 벨크로가 강해서, 벨크로가 바닥 카페트에에 붙어있네요. 케이블 타이로 에바폼이랑 벨크로를 좀 묶어봐야 겠습니다.
하지만, 장점이 더 많습니다.
첫째, 설치와 해체가 매우 간단합니다. 타일 카페트를 바닥에 깔고, 에바폼 막대를 그냥 붙여주면 끝입니다. 해체는 반대죠.
둘째, 크기와 레이아웃 변경이 매우 자유롭습니다. 에바폼이 유연하기 때문에, 그냥 손 가는데로 붙여나가면 어느새 새로운 서킷이 됩니다.
마지막, 인도어 서킷입니다. 좀 엉성하긴해도 차량 6대가 경기할 수 있는 실내 드리프트 서킷이 되어줍니다. 차량이 더 많아지면, 크기를 더 키우면 되죠. 무엇보다 춥지 않고 덥지 않습니다.. 최고죠.. 나이를 먹으니 이제 이런게 중요하네요..
물론, 서킷의 퀄리티는.. 고수들이 보기엔 아니겠지만 초보가 저렴한 가격으로 드리프트를 즐길 서킷으로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상.
여름엔 대프리카가 되고, 겨울엔 대베리아가 되는 지역 특성상..
덥고 추운 야외를 피해서, 히터와 에어컨 빵빵한 실내에서 즐겨보려고 미니 스케일 차량을 들었였었죠.
차량들이 점점 늘어갑니다...
K969 찾으셨나요.
5대의 미니지들 사이에서도, 절대 기죽지 않는 K969..라고 우기고 싶습니다만..
한대..
저에게 바디를 분양 해주신 분의 새로운 바디.. 캔디레드의 강렬한 색이. 정말 예쁘더군요.
.아.. 본론으로 가서. 미니 스케일용 인도어 서킷 제작.
어떻게 만들지 많이 고민 했는데요, 주말, 사무실의 캔틴 공간을 사용 할 예정이기 때문에 설치와 해체가 용이 해야 하는 점이 가장 큰 조건이었습니다.
그래서, 보관해둔 타일형 카페트 위에 EVA폼을 고정하여 세킷의 벽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적색과 백색 정사각 EVA폼 막대를 주문했습니다.
벨크로를 적당한 길이로 자르고,
에바폼에 붙여줍니다.
그리고, 타일형 카페트를 바닥에 깔아주고,
미리 그려본 레이아웃을 참고하여 에바폼 막대를 벨크로로 카페트에 붙여줍니다.
길게 5미터, 짧은 쪽으로 3미터짜리 트랙이 완성되었습니다.
바로 굴려봤습니다.
사무실 바닥이 저런 카페트 재질이라서 카페트바닥에 대해 어느정도 적응은 했구요, 아주 재미있게 굴렸습니다.
트랙 위에서 RC하는게 처음인데요, 신세계입니다. 트랙을 따라 컨트롤해야되니 또 다른 재미가 있네요.
몇가지 아쉬운점이 보였습니다.
첫째, 타일 카페트가 바닥에 올려져 있다보니, 조금씩 미끄러져서 움직입니다. 생긴 틈에 차량이 걸리죠. 틈틈이 발로 툭툭 쳐서, 틈이 생기지 않도록 유지해줘야 하네요. 그리고 카페트타일들 사이에 턱이 생겨서 주행에 영향을 조금씩 주네요.
둘째, 벨크로의 양면 테이프로 에바폼에 붙었는데요.
철수시에 에바폼을 잡고 뜯으면, 양면테이프가 약하고 벨크로가 강해서, 벨크로가 바닥 카페트에에 붙어있네요. 케이블 타이로 에바폼이랑 벨크로를 좀 묶어봐야 겠습니다.
하지만, 장점이 더 많습니다.
첫째, 설치와 해체가 매우 간단합니다. 타일 카페트를 바닥에 깔고, 에바폼 막대를 그냥 붙여주면 끝입니다. 해체는 반대죠.
둘째, 크기와 레이아웃 변경이 매우 자유롭습니다. 에바폼이 유연하기 때문에, 그냥 손 가는데로 붙여나가면 어느새 새로운 서킷이 됩니다.
마지막, 인도어 서킷입니다. 좀 엉성하긴해도 차량 6대가 경기할 수 있는 실내 드리프트 서킷이 되어줍니다. 차량이 더 많아지면, 크기를 더 키우면 되죠. 무엇보다 춥지 않고 덥지 않습니다.. 최고죠.. 나이를 먹으니 이제 이런게 중요하네요..
물론, 서킷의 퀄리티는.. 고수들이 보기엔 아니겠지만 초보가 저렴한 가격으로 드리프트를 즐길 서킷으로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제 더 열심히 연습 해야겠군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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