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데 코로나19 때문에 뭘 할 수가 없네요. 집에서 아들과 영화를 보며, 미니카와 놀아 봤습니다. 집에있는 미니카 친구들 입니다.특히 아들용 뽀로로 차량이,스티커를 붙었지만 뭔가 좀 허전합니다. 박스아트처럼 색칠을 해주면 괜찮을까 하고, 페인트 마커를 사봤습니다. 색 별로 다 사고 싶었지만.. 항상 자금이 문제네요.. 용돈 받는 아빠의 한계 입니다... 뽀로로 미니카에 꼭 필요한 검정색, 파랑색 그리고 은색을 주문 했습니다. 카울을 분리해주고, 천천히 색칠을 해줍니다. 마커를 처음 쓰는데도, 급하지 않게만 한다면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필요한 부분은 마스킹을 해주면서 색칠 합니다.왜냐하면 마커의 팁이 크고 두꺼워서, 의도치 않게 자꾸 옆에 묻더라구요.또한, 두꺼운 팁 때문에 쇼바에 스프링 사이 같은 ..
주말에 아들과 뭐할까 고민하다가, 근처에 미니카 매장과 트랙이 있는걸 알았네요. 초등학교때, 문구사 앞에 있는 트램블린과 미니카 트랙에서 살다 싶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옜날 생각도 나고... 한번 가보기로 합니다. 와이프한테는, 아들 데리고 나가줄께 쉬어~ 아들한테는, 자동차 굴리러 가자~ 콜~, 둘다 바로 승인이 났고, 출동 했습니다. 차로 10분 만에, 목적지 도착. 매장은 2층에 있네요. 크진 않지만, 제품은 충분히 많습니다. 조립 제품, 튜닝 부품, 공구 등등.. 아들과 미니카 한대씩 골랐습니다. 이런 시국에.. 내가, 일본산 타미야 제품을 사다니... 양심에 찔리네요. 다음에 국산 미니카 4대를 더 사야지! 라는 마음으로 위로를 해봅니다. 아카데미가 국산이 맞죠?. 다른 브랜드는 아는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