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이지부스트 350

남들 다 산다는 스니커즈 한번 사봤습니다.

9월 중하순이었죠.
Adidas Yeezy Boost 350 v2 Cream White.

이번에 특별히 한번도 당첨안된 사람대상으로 추첨을 한다기에 큰 기대를 가지고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한국 홈페이지는 마비...
접속도 안되더군요...

혹시나 해서 이지서플라이에 접속해봤습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재고도 넉넉 했구요, 인터네셔널 무료배송까지 제공하네요.
200USD가 넘으니 관세 포함해도 한국 가격이랑 비슷해서 그냥 구매하기로 합니다.

드디어 도착. 다른 분들은 한달정도에 받으셨다던데, 전 보름 이상이 더 걸린것 같습니다.

오랜 기다림끝에, 개봉합니다.
박스부터 튼튼하고 예쁘네요.

사무실에서 팀원들의 관심속에서, 개봉하느라 바쁩니다.

역시 깔끔합니다.

아들이랑 같이 걸으면 제 발을 밟기도 하는데..
새하얀 트리플화이트를 어떻게 관리해줘야 될지 벌써 걱정이 됩니다.

일단 지금, 겨울에는 춥기때문에 보관중입니다만(사실은 아까움..), 봄을 기다려봐야 겠습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