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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고집 때문에, 여름에 휴가지에서 쓰던 튜브를 집에서도 물도 없이 가지고 놀았습니다.
결국 며칠만에...
계속 박아두었다가, 이번에 쓸일이 생겨서 한번 펴봅니다.
원단이 접합되는 부분이 벌어졌네요.
폴리의 경광등 부분이 구매 할 때부터 좀 불안하긴 했습니다.
아들이 폴리를 좋아해서 좀더 비싸지만 사준 튜브인데, 한 해만 쓰고 버릴수는 없죠.
고쳐야죠, 새로 사려면 비싸니까..
검색해보니, 튜브용 수리키트를 팔더라구요.
고민없이 구매 했습니다.
배송비가 더 비싼건.... 안비밀..
수리 키트는 두가지 타입이 판매되고 있는데요.
하나는 본드로 붙이는 타입,
나머지 하나는 패치를 덧붙이는 타입
현재 째진부분이 튜브원단과 원단이 접합 되는 부위다보니, 주관적으로는 본드로 녹이는 타입이 좀더 적합할것 같네요.
테이프 같은 타입은 추후에 튜브의 면이 상처를 입었을때 유용할 것 같습니다.
먼저 가위로, 보수용 원단을 적당한 크기로 자릅니다.
다시 떼고, 수리키트 원단에 본드를 골고루 발라줍니다.
튜브의 상처에 붙여줍니다.
간단하죠,
본드를 바른 후에 패치를 빨리 튜브에 붙이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본드가 패치를 흐물흐물하게 만드는데, 빨리 하지 않으면, 손과 튜브의 다른쪽에 본드가 묻게 됩니다. 본드자국이 생겨요..
붙여봤습니다.
본드가 충분히 마르길 기다린 후에, 공기를 넣어봅니다.
빵빵하게 채웠어요.
생각했지만...
공기가 빠지고 있네요....
그대로 두고 출근...
퇴근 후 다시 봅니다.
의심가는 부분을 물에 담그고 꾹 눌러보면 쉽게 알수 있죠.
보수가 완벽하지 않았다는 얘기죠. 저부분을 커버하는 수리키트 원단을 다시 붙입니다.
마르고, 공기 넣어보니, 빵빵합니다.
다음날 아침 확인 합니다.
아... 이번에도... 또 공기가 빠졌네요..
그것도 어제보다 더 많이...
확인 해보니, 보수한 부분 말고 그 옆쪽에서 똑 같은 문제가 생겼네요..
이쯤되니, 제품 자체가 약한게 아니냐.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그래도 보수한 부분에서는 공기가 안빠진다는 사실에 고칠수는 있겠구나 하는 희망있죠..
다시 같은 방법으로 수리 합니다.
누가 이기나 보자..
또 붙입니다.
수리 작업에 포인트는, 빈틈이 없어야 한다. 입니다. 너무 당연한 말인가요..
손에, 튜브에 본드가 묻더라도 신경쓰지말고 꼼꼼하게 하셔야 합니다.
탄력받아서. 오리튜브도 고쳐봤네요.
방법은 같습니다.
아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이상.
결국 며칠만에...
째졌습니다.
계속 박아두었다가, 이번에 쓸일이 생겨서 한번 펴봅니다.
원단이 접합되는 부분이 벌어졌네요.
이런..
폴리의 경광등 부분이 구매 할 때부터 좀 불안하긴 했습니다.
아들이 폴리를 좋아해서 좀더 비싸지만 사준 튜브인데, 한 해만 쓰고 버릴수는 없죠.
고쳐야죠, 새로 사려면 비싸니까..
검색해보니, 튜브용 수리키트를 팔더라구요.
고민없이 구매 했습니다.
배송비가 더 비싼건.... 안비밀..
수리 키트는 두가지 타입이 판매되고 있는데요.
하나는 본드로 붙이는 타입,
두꺼운 비닐 재질의 패치를 원하는 크기로 잘라서 본드로 붙이면 본드가 튜브원단이랑 패치를 살짝 녹여서 접합 된다네요.
나머지 하나는 패치를 덧붙이는 타입
테이프 처럼 붙이는거구요.
현재 째진부분이 튜브원단과 원단이 접합 되는 부위다보니, 주관적으로는 본드로 녹이는 타입이 좀더 적합할것 같네요.
테이프 같은 타입은 추후에 튜브의 면이 상처를 입었을때 유용할 것 같습니다.
먼저 가위로, 보수용 원단을 적당한 크기로 자릅니다.
그냥 한번 잘라서 붙여봅니다. 크기가 적당한지요.
다시 떼고, 수리키트 원단에 본드를 골고루 발라줍니다.
튜브의 상처에 붙여줍니다.
간단하죠,
본드를 바른 후에 패치를 빨리 튜브에 붙이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본드가 패치를 흐물흐물하게 만드는데, 빨리 하지 않으면, 손과 튜브의 다른쪽에 본드가 묻게 됩니다. 본드자국이 생겨요..
붙여봤습니다.
깔끔하게 된것 같네요..
본드가 충분히 마르길 기다린 후에, 공기를 넣어봅니다.
빵빵하게 채웠어요.
자세히 보면 이렇지만, 그냥 보면 전혀 티 안납니다.
성공했네요. 이렇게 쉽게!
생각했지만...
이런..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이 상태입니다.
공기가 빠지고 있네요....
그대로 두고 출근...
퇴근 후 다시 봅니다.
자세히 보면 보이실 텐데, 수리키트 원단과 튜브원단 두개가 모두 만나는 공간, 즉 세 원단이 만나는 삼각형이 되는 부분에서 공기가 조금씩 새고있었습니다.
의심가는 부분을 물에 담그고 꾹 눌러보면 쉽게 알수 있죠.
보수가 완벽하지 않았다는 얘기죠. 저부분을 커버하는 수리키트 원단을 다시 붙입니다.
마르고, 공기 넣어보니, 빵빵합니다.
다음날 아침 확인 합니다.
아... 이번에도... 또 공기가 빠졌네요..
그것도 어제보다 더 많이...
확인 해보니, 보수한 부분 말고 그 옆쪽에서 똑 같은 문제가 생겼네요..
이쯤되니, 제품 자체가 약한게 아니냐.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그래도 보수한 부분에서는 공기가 안빠진다는 사실에 고칠수는 있겠구나 하는 희망있죠..
다시 같은 방법으로 수리 합니다.
또 공기가 빠집니다.
누가 이기나 보자..
또 붙입니다.
오... 드디어.
총 4번만에. 성공했습니다.
수리 작업에 포인트는, 빈틈이 없어야 한다. 입니다. 너무 당연한 말인가요..
손에, 튜브에 본드가 묻더라도 신경쓰지말고 꼼꼼하게 하셔야 합니다.
탄력받아서. 오리튜브도 고쳐봤네요.
방법은 같습니다.
공기 주입 후.
오리튜브 정도는 간단하게 클리어.
아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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