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RC
K969 바디 교체
민재아버님
2019. 4. 29. 00:33
얼마전 K969를 한대 영입했죠. 미니큐9의 스페어 목적으로요.
2019/02/27 - Wltoys K969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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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6 - K969 바디교체 두번째
K969의 포르쉐 바디보다는 K989의 포드 바디가 그나마 봐줄 만해서, 포드 바디를 씌우고, 틈나는대로 드리프트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탄식이 절로 나오는 K989 순정 바디의 퀄리티를 보다못한 지인께서 미니지용 바디를 분양 해주셨습니다.
Mclaren 12C GT3.
미니지 화이트 바디를 직접 도색한 작품입니다.
정말 손재주가 정말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도색 작업 모델.
아름다운 바디를 보고... 오징어같은 K989순정 바디는 바로 서랍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이 바디를 어떻게 씌워줄까.. 고민에 빠졌습니다. 메인차량 미니큐9은 이미 잊은 상태 였구요.
먼저, 바디를 살펴봅니다.
가장 중요한, 휠베이스.
98mm입니다. K969순정 상태와 정확이 맞죠.
고민 없이 새 바디를 씌워주기로 합니다.
작업입니다.
첫번째. 바디의 프론트 부분에서 바디를 잡아주는 플라스틱 부품(이름을 모릅니다.)을 장착 합니다.
이제 얼마나 간섭이 나는지 확인 해 볼까요.
저상태로 닫으려 하다가 바디가 부서질 것 같더군요.
할 수 있는건?
쇽타워를 낮춰야 합니다.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쇽타워 제거하고 한번 볼까요.
쇽 타워를 아래쪽으로 내려 보겠습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쇽타워에는 3개의 홀이 있는데요. 이게 디프케이스에 볼트로 고정이됩니다.
이 홀을 좀 위에 뚫어준다면, 쇽타워가 아래쪽으로 내려가겠죠.
작업 시작합니다.
그리고 뚫어줍니다.
완성.
쇽타워가 낮아진 점이, 잘 보이시지요.
이제, 쇽타워의 높이가 디프케이스와 같아졌습니다.
이제, 바디 한번 올려봅니다.
성공을 예감하고, 다시 조립을 시작 했습니다.만..
쇽이.. 장착이 되지 않네요.
너무 좁아졌어요. 쇽타워와 로워암 사이가...
다시 고민에 빠집니다.
쇽을 짧게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시도해봤습니다
쇽을 분해 했습니다.
절망감에. 사진도 못 찍었네요.
당연하죠. 쇽 샤프트와 바디를 잘라서 스트록을 줄여도, 스프링은 그대로 이다보니, 쇽이 너무 단단해지고, 쇽 스프링을 자르려다가 스프링 모양이 틀어져서 쇽의 기능 자체가 이상해지더군요.
흠... 역시 쉽게 되는건 없네요.
하지만, 이런게 알씨의 또 다른 재미지요..
방법을 찾아서 추가작업을 해야겠습니다.
투비컨티뉴드.
2019/02/27 - Wltoys K969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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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6 - K969 바디교체 두번째
K969의 포르쉐 바디보다는 K989의 포드 바디가 그나마 봐줄 만해서, 포드 바디를 씌우고, 틈나는대로 드리프트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탄식이 절로 나오는 K989 순정 바디의 퀄리티를 보다못한 지인께서 미니지용 바디를 분양 해주셨습니다.
Mclaren 12C GT3.
출처는 topgear.com
미니지 화이트 바디를 직접 도색한 작품입니다.
Gulf 버젼이죠. 데칼도 모두 자작.
정말 손재주가 정말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도색 작업 모델.
아름다운 바디를 보고... 오징어같은 K989순정 바디는 바로 서랍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이 바디를 어떻게 씌워줄까.. 고민에 빠졌습니다. 메인차량 미니큐9은 이미 잊은 상태 였구요.
먼저, 바디를 살펴봅니다.
가장 중요한, 휠베이스.
98mm입니다. K969순정 상태와 정확이 맞죠.
고민 없이 새 바디를 씌워주기로 합니다.
작업입니다.
첫번째. 바디의 프론트 부분에서 바디를 잡아주는 플라스틱 부품(이름을 모릅니다.)을 장착 합니다.
참. K969는 미니지 바디를 고정하는 방식을 그대로 지원합니다. 간섭만 없앤다면,.큰 가공없이 미니지 바디의 장착이 가능하다는 얘기지요.
볼트만 풀어주고 교체하면 끝.
이제 얼마나 간섭이 나는지 확인 해 볼까요.
쇽타워 때문에 전혀..아예.. 안맞습니다.
저상태로 닫으려 하다가 바디가 부서질 것 같더군요.
할 수 있는건?
쇽타워를 낮춰야 합니다.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쇽타워 제거하고 한번 볼까요.
바디의 윈드실드 부품이 차량의 디프 케이스에 상단에 닿을 정도로 내리면, 될것 같다고 판단 했습니다.
쇽 타워를 아래쪽으로 내려 보겠습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쇽타워에는 3개의 홀이 있는데요. 이게 디프케이스에 볼트로 고정이됩니다.
이 홀을 좀 위에 뚫어준다면, 쇽타워가 아래쪽으로 내려가겠죠.
작업 시작합니다.
새 홀의 위치를 칼로 표시해줍니다.
그리고 뚫어줍니다.
위치 마킹이 이상해서, 홀의 위치가 이상한데요.. 열심히 맞춰주면서 홀의 크기를 키워줍니다.
완성.
차량에 장착 해볼까요.
원래 볼트가 3개 인데요. 2개만 사용하겠습니다.
쇽타워가 낮아진 점이, 잘 보이시지요.
이제, 쇽타워의 높이가 디프케이스와 같아졌습니다.
이제, 바디 한번 올려봅니다.
샤프트가 휠하우스의 가운데쯤 위치합니다.
성공을 예감하고, 다시 조립을 시작 했습니다.만..
쇽이.. 장착이 되지 않네요.
너무 좁아졌어요. 쇽타워와 로워암 사이가...
다시 고민에 빠집니다.
쇽을 짧게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시도해봤습니다
쇽을 분해 했습니다.
쇽 샤프트와 바디를 잘라줍니다.
비포와 에프터.
아.. 잘라도 맞지 않습니다.
절망감에. 사진도 못 찍었네요.
당연하죠. 쇽 샤프트와 바디를 잘라서 스트록을 줄여도, 스프링은 그대로 이다보니, 쇽이 너무 단단해지고, 쇽 스프링을 자르려다가 스프링 모양이 틀어져서 쇽의 기능 자체가 이상해지더군요.
흠... 역시 쉽게 되는건 없네요.
하지만, 이런게 알씨의 또 다른 재미지요..
방법을 찾아서 추가작업을 해야겠습니다.
투비컨티뉴드.